2020년도 이효석문학상 시상식
소금 뿌린듯 메밀꽃밭서…50년前 문학소녀의 꿈 돌아보다 - 봉평 이효석문학관서 시상식 열려- 대상 수상 `소유의 문법` 최윤 작가 "문학 안에서 늘 경계를 떠났고 감히 문학을 위해 걸어왔다" 소감 이우현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 "수상작가 열정적 창작정신에 감사" 신주희 작가등 100여명 참가 축하 • 김유태 기자 • 입력 : 2020.09.27 17:02:27 수정 : 2020.09.27 ◆ 이효석문학상 시상식 ◆ 26일 대상을 수상한 최윤 작가가 이효석문학관 정원 내 이효석 선생 동상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반항의 사춘기, 가출할 생각으로 기차를 타고 당시 세상 끝인 동해안까지 갔습니다. 시집을 몇 권 사 들고 여관방에서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이것이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가출이지만, 맘속으로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