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5월 13일 - 운수 좋은 날!! 비가 내리고 돌풍이 부는 주말, 인천문화재단의 한국근대문학관에서 가진 대표적인 근대문학 단편 김유정의 〈봄봄〉·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5월 부터 7월까지 상영하는데, 문학관 초청으로 이효석문학재단의 이우현 대..

이효석탄생 110주년… 정본 전집6권 출판기념회 2017년2월23일 6:30pm -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20층 고 가산 이효석과 문인들에 대한 묵념 이어령 박사님의 축사 유종호 박사님의 축사 이상옥 박사님(전집편집 책임자)의 발간 경위와 의의 설명 이우현(가산 이효석의 장남) 상임이사님의 ..

이효석 탄생 110주년… 정본 전집 6권 출판기념회 김병익·유종호 등 문단 거물 한자리에…"선생의 영혼도 감격하셨을 터 "이어령 "전집 샅샅이 읽으며 경탄"…장남 이우현 "이런 영광 다시 없을것"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효석 정본 전집 출판기념회장에 참석한 이상옥 서울대 ..

새로 나온 『이효석 전집』, 交感은 있지만 校勘은 없다 이효석문학재단, 『이효석전집(전6권)』(서울대출판문화원, 2016.11) 새롭게 간행 이효석문학재단이 엮고 서울대출판문화원이 간행한 『이효석 전집』(전6권)이 지난해 말 드디어 얼굴을 내밀었다. ‘드디어’라고 쓴 것은, 이 전집 ..

탄생 110주년 이효석 전집 나왔다 소설 80편·시 21편·시나리오·수필 등 총망라 "사랑두 세상 눈치 봐가면서 해야 되나. 세상을 좀 멸시하면선 못 살어가나. 난 남의 비위만 맞추면서 사는 사람이 못 되는데."(3권 '풀잎' 중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

이효석문학재단과 주최●주관하는 매일경제신문사의 '생각정거장' 출판사에서 제17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16』이 발행되었습니다. Congratulations !!!

나를 물들게 하는 시와 꽃 솔 나 리 가을은 입신의 달 아니 현신의 시월 하늘의 구름 붙잡고 저 꽃으로 태어날 수 있을까 귀멀고 눈멀어가는 나에게 솔나리도 솔나리도 우주를 날으면서 첫 날파람 소리가 되겠다 그 세상 태어나서 시인의 나의 첫 꿈 솔나리 피다 시․김창진 전 가톨릭..

[이효석 문학상] "문학적 상상력 환기 시켜준 수작" ■ 심사위원 총평 본심 후보작에 오른 작품들은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포착하는 문학의 다채로운 시선을 두루 확인하게 했다. 김유진의 '비극 이후'는 상실과 애도의 서사를 치밀하고 세련되게 서술한 우아한 소설이다. 벽 ..

[이효석 문학상] 사랑이 지나간 자리에서 이별의 본질을 묻다 실직 후 여인과의 밀회, 균열된 삶에 닥친 사랑"해체와 변형 넘나드는 고수의 솜씨 담긴 소설" ■ 본심 진출작 ⑦ 정미경 '못' 사랑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모두 폐허다. 그건 장소의 문제가 아니다. 시간..

[이효석 문학상] 누가 악이고 누가 선인가, 도통 알 수 없는 뒤틀린 세상 편의점 알바생의 죽음, 그 이면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애매한 경계 거부하고 싶은 진실 그려 ■ 본심 진출작 ⑥ 이장욱 '최저임금의 결정' 새벽 4시. 권총을 든 한 남자가 편의점 문을 연다. 야멸찬 분노의 눈빛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