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8

제23회 이효석문학상(2022년)

제23회 이효석문학상(2022년) 수상작 김멜라 , 「제 꿈 꾸세요」 작가 약력 ◆서울 출생 ◆2014년 『자음과모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적어도 두 번』,『제 꿈 꾸세요』 가 있다. 대상 상금 3,000만 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방민호(재단 이사장, 평론가) 위 원: 오정희(재단 이사, 소설가) 위 원: 이지훈(재단 이사, 평론가) 위 원: 전지현(매일경제 문화부 부장) 간 사: 김유태(매일경제 문화부 기자) 간 사: 구자연(이효석문학재단 문화부 팀장) ◆ 1차 예심에 진출한 작품(작가명 가나다 순) 작 가 작 품 출 처 김경욱 「누군가 나에 대해 말할 때」 『한국문학』2021.하반기 김멜라 「제 꿈 꾸세요 」 『창작과비평』2022. 봄 김지연 「포기」 『현대문학』20..

최종심 진출작 ⑥ 김지연 '포기'

[2022이효석문학상] 평범함으로부터 멀어지는 우리들에 대하여 번듯한 집·매년 해외여행… MZ세대에게 평범함이란 절대 평범한 일 아니다 김유태 기자 입력 : 2022.08.10 17:26:29 수정 : 2022.08.10 17:27:36 ◆ 제23회 이효석 문학상 여기는 양꼬치집. 미선 앞에서 맥주 세 병을 연거푸 마신 호두가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거기 민재 있어요? 왜 없어요?" 호두는 민재에게 2000만원을 빌려줬다. 전화기를 꺼두고, 가끔 미선에게만 연락을 하는 민재. 호두에겐 민재가 '고동'이란 곳에 있다는 알쏭달쏭한 힌트만 남겨졌다. 민재는 지인에게서 몇십만 원부터 100만원, 200만원, 많게는 수천만 원을 꾼 뒤 도망쳤다. 호두는 지금 고동이란 지명이 들어간 모든 곳에 전화를 돌리고 있다..

이효석문학상 202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