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7회 '이효석문학상' 대상후보작 지성중계 -5- [이효석 문학상] 이야기와 인간은 늘 함께 해온 동반자 조작된 야구 중계에서 서사 본질에 질문 던져"음모론 등 사회적 서사, ■ 본심 진출작 ⑤ 박형서 '개기일식' 개기일식은 예사롭지 않은 현상이다.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에 놓이면 세상은 어두워진다. 소설가 박형서(41)는 달이 .. 재단 소식 2016.07.25
2016년 제17회 '이효석문학상' 대상후보작 지상중계 -4- [이효석 문학상] 상실의 기억에 갇힌 현대인의 실존적 자화상 비극을 대하는 자세와 우리시대의 애도방식 그려"사회 통념을 벗어난 세련되고 강렬한 작품" ■ 본심 진출작 ④ 김유진 '비극 이후' 흔한 해프닝도 당사자에게는 재난인 때가 있다. 비극은 창 밖에서 불어온 바람처럼 다가와 .. 재단 소식 2016.07.21
2016년 제17회 '이효석문학상' 대상후보작 지상중계 -3- [이효석 문학상] 잃어버린 `모성의 자리`를 묻다 평생 두 아들 키워낸 뒤, 자신의 존재 이유 잃은한 여인의 삶 그려낸 웅숭깊은 김숨의 문학 본심 진출작 ③ 김숨 '선량한 어머니의 아들들은 어떻게 자라나' 소설가 김숨(42)의 작법과 화법은 어딘지 웅숭깊은 데가 있다. 두툼한 장편소설이.. 재단 소식 2016.07.19
2016년 제17회 '이효석문학상' 대상후보작 지상중계 -2- [이효석 문학상] 날카로운 은유 가득한 고시원 디스토피아 어두운 골방에 살며 인스턴트 카레만 먹고 사는 남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사회 일그러진 민낯 ■ 본심 진출작 ② 김사과 '카레가 있는 책상' 이 시대는 '나'를 제외한 모든 존재가 타자로 전락하는 세상이다. 소설가 김사과(32).. 재단 소식 2016.07.18
2016년 제17회 '이효석문학상' 대상후보작 지상중계 -1- 권여선 [이효석 문학상] 삶과 죽음을 나누는 線…그 위에서 소설을 쓰다 한 여고생 살인사건에서 인생이라는 비극 탐구…작가적 역량 발휘한 수작 ■ 본심 진출작 ① 권여선 '당신이 알지 못하나이다' 허약한 존재들이 벌이는 만남과 헤어짐의 서사는 권여선 소설가(51)의 문학적 보폭이었다. 살.. 재단 소식 2016.07.15
소설가 전성태(2015년 제16회 이효석문학상수상자)작품 '태풍이 오는 계절' 소설가전성태의 ‘태풍이 오는 계절’ 김욱의 그 작가 그 작품(22)해체된 농촌·무기력한 농부의 삶… ‘푸른 봄’ 올까중학교 중퇴후 서울 상경했던 주인공…온갖 쓴맛 보고 고향으로 내려와 태풍피해보상금이라도 챙겨보려 헌집 때려 부쉈는데 태풍은 무소식5남1녀의 다섯째로 태어난.. 한국 문학 이야기 2016.04.06
제5회 재단이사회 주최 김의재 이사장님, 오정희 이사님, 조기양, 정주년, 이상옥, 이영춘, 이우현 상임이사님 다음 날이 '파리도서전' (3월17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 참석차 출국날임에도 불구하시고 이사회에 참가해주신 오정희 선생님, 한국문학의 기상을 드높여주시길 ... 축하합니다~~ !! 재단 소식 2016.03.17
한 후배의 눈으로 회고한 이효석과 그의 소설 □ 생각나는 얘기들 李孝石의 소설 趙 容 萬 (영문학자·고려대 명예교수) 현민 유진오(玄民 俞鎭午)는 이효석(李孝石)의 인상을 “고귀한 향기를 가진 아름다운 서양초화(草花)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하였는데, 아주 적절한 비평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키에 얼굴은 동글납작하고, .. 작가 이효석과 작품 2016.02.26